포토로그에서 태그를 바꾸는 과정에서 어떤 버그가 나오는지 한 번 봅시다.
말로 해서는 올려봐야 별 반응도 없고, 이렇게라도 얘기하지 않으면,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없을 거 같아서 이렇게 한 번 해봐야겠군요. 이래도 안 되면, 할 수 없이 포토로그는 못 쓰겠죠 아마.
제 포토로그는
08년 6월 25일 14시 현재 90개 앨범에 1987장의 사진이 있고, 총 용량 299MB의 상태를 보이는군요. 사진은 많지만 외부로는 링크를 거의 안 걸었습니다. 어쩌다 한 두장을 참고용으로
미투데이에서 링크한 건 있지만, 같이 운영하는
Fieldnote라는 제 블로그에서는 사진을 따로 올리니까요.
이하의 스크린샷은 제대로 안 보일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클릭해가면서 보세요.. '' 글씨가 온전히 보여야해서, 일부러 크게 찍어올렸습니다.
이번에는
응봉산 주경 앨범에서 이 사진의 태그를 바꿔보았습니다. 앨범의 9장 사진 중에서는 뒤에서 3번째에 있는 사진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7번째 사진이군요. 태그는 '2008년 06월', 'Canon EOS Kiss Digital X' 라는 두 개의 태그가 들어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저 두 태그를 지우고 '강변북로'와 '옥수역' 이라는 태그를 입력할 예정입니다.
다들 잘 아실 방법대로 태그를 수정했습니다.
'강변북로'라는 태그를 입력하고, 지시한대로 엔터를 누르니...
화면이 대체 어디로 가는건가요?!!
해당 앨범의 제일 첫 사진으로 이동해버리는군요!!
주소 표시줄에는 http://djkarin.egloos.com/photo 라고 나와있던 것이
http://djkarin.egloos.com/photo?kwd=강변북로 라고 표시되는군요 ㄱ-
다시 원래의 사진을 찾아가보겠습니다.
태그는 대체 어디로 갔나요!! 입력해놨더니!!
여전히 주소는 바뀐 그대로 있는 것이 보이신가요?
그래서 앨범 제목을 클릭해서 페이지를 갱신하고 다시 이 사진으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앨범의 퍼머링크로 이동했다 돌아오니까, 아까 입력한 태그가 다시 보이는군요...
꼭 퍼머링크로 가야하는 건 아니지만, 페이지는 분명히 갱신했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게, 사실 한 두개의 사진을 정리하는 데만도 무지 귀찮습니다. 버그가 없던 그 시절에도 일일이 태그를 입력해야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여러번 클릭을 해야 겨우 태그 하나 입력하던 수준은 아니었지요.
지금 이 앨범에 있는 9장도 손도 못 댈 지경입니다만, 그 앞의 앨범을 보면 45장이나 있는 학과 동문체육대회 앨범도 있지요. 얘는 도저히 손을 댈 엄두가 안 납니다. ㄱ-
그리고 사진이 많기 때문에 태그를 통해 정리하지 않으면, 절대로 나중에 구분하기도 어렵습니다. Archive를 통해 옛날에 찍은 사진을 보기 쉬운 것도 아니고 말이죠.
아무튼 답은 태그를 제대로 정리해주는 데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그 에러는 속히 고쳐주셔야 되겠습니다.
* 이 자리에서만 일어나는 문제가 아닙니다. Firefox 3 정식출시 이전에 Firefox 2를 사용할 때부터 확인이 됐고, Firefox 3을 사용하는 데탑과 노트북에서 이미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IE 6을 사용하는 학교 컴퓨터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포토로그 자체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