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k High - One

급한 성격상 -_-;; 난 원래 힙합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랩이야 빠른 편이라고 하지만, 일단 바탕이 느린 곡이니까, 답답하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고... 난 그리고 아는 사람은 알 듯이 남자 목소리를 별로 안 좋아한다... (이게 이유냐 도대체!!)

아무튼 간에 그래서 힙합을 잘 안 들어왔는데, 어느 날 접했던, epik high의 노래는 그런 점에서 굉장히 신선했다고 할까..
정확히 힙합으로 들어간다고 보기도 어려워보이지만, 그거나... 하우스/트랜스 계열이나 시작은 같고 나중에 성장하는 과정이 다른 장르이니까 뭐... 매장에서 장르 분류는 힙합으로 놓기도 했고.

이번 앨범에 있는 epik high의 노래도 나한테는 그런 선 상에서 받아들여진다.

빠른 전자음과 함께하는 랩의 조화 같은 것?
그게 정말 잘 어울려서, 정말x10000 좋은 노래 하나가 나온 것 같다.



by 카린 | 2008/04/28 09:53 | 각종 문화 | 트랙백 | 덧글(3)

08.04.08 :: 서울숲에 가면,


서울숲에 가면 꽃들이 마구마구 피어있을 줄 알았다. 특히 벚꽃...

그런데 여기가 역시 '숲'은 숲인지라, 꽃보다는 나무가 당연히 더 많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었다....
그나마 그 나무들도 딱히 푸르게 물들었다고 하기에는 조금 아쉬웠달까...
아무튼 걸어다닌 양은 엄청났지만, 그만큼의 효과는 온 거 같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올해 찍은 벚꽃 사진 중에 (내 생각에는) 가장 좋았던, 이런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뭔가 굉장히 마음에 든다. ㅎㅎ
찍은 위치는 생태숲 쪽의 바람의 언덕 육교 위에서 (.. );
정말 벚꽃이 내 바로 앞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사진....이고,
사람이 잘 안 지나가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때마침 떼로 지나가던 타이밍에 찍었다. ㅎㅎㅎ

by 카린 | 2008/04/10 14:59 | Photo | 트랙백 | 덧글(6)

윤중로 벚꽃은

파파울프님, 윤중로 벚꽃에 대단히 실망하다 (06.04.13)



사실 이거, 자동검색에서 찾아서 보다보니 -_-;; 최근에 쓴 건 줄 알고 트랙백 걸려고 하다가 못 찾아서 "어? 어디 간거야? 그 새 지웠나?" 라면서 꽤나 헤맸었다... -_-;; (바보)

아무튼 윤중로에 갔을 때 처음에는 벚꽃을 딱 보고, "우왕ㅋ굳ㅋ"이라는 생각 밖에 안 했기 때문에, 트랙백한 것과 같은 생각을 하지는 않았다.
그치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 정말 많다... (내가 갔던) 월요일 오후에 무슨 사람이 이렇게 많을까, 출근해서 회사에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사람들은 어디서 다 나온거지... 라고 생각하면서 구경하기에 이르렀다.
근데 따지고 보면, 어르신들, 시간이 남는 동네 아줌마들 아니면 나 같은 대학생들 뿐이라서 -_-;; 별로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해 할 필는 없었다. ㅋㅋ

아무튼 사진은 국회앞으로 사실상 뭐 끝까지 간 셈이랄까.... (나는) 차가 너무 많았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불법으로 세워둔 차량들 때문에 한결 더 어수선해보였다.

역시나 문제는 여기에서도 돈통 끌고 다니는 장애인인 척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고, 노점은 아주 신났고... 그렇다는 거다.


인도에서는 벚꽃이 터널을 만들어주어서 구경하는 맛이 좋았지만, 그 안에는 엄청난 인파, 그리고 가끔씩 보이는 진상들이 좀 안 좋긴 했다. 그래도 서로서로 사진 찍어주고 노는 장면들은 그저 부럽더라.... ㅠ_ㅠ...

아무튼 벚꽃 예쁘다... 볼 수 있을 때 얼른 보러 다녀야 한다는 걸 새삼 깨닫게 했다. ㅋ

by 카린 | 2008/04/09 02:06 | 서울 다시보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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