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01일
서울에서의 새해 해맞이

2005년에 남양주 천마산에서 새해 첫 해를 구경한 뒤로, 처음으로 새해 첫 해를 구경하러 나섰다.
이번에는 드디어 벼르고 벼르다, 한강과 함께 첫 해를 구경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했다.
몇몇 후보가 있었는데, 응봉산, 옥수역 앞 한강시민공원, 서울숲 앞 한강변 등이 선택되었고,
옥수역 앞 한강시민공원으로 결정하고 사전답사를 갔더니 바로 이 곳이 보였다.

여기는 옥수역에서 조금 떨어진 언덕에 있는 달맞이근린공원이다.
원래 달맞이봉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고, 지하철 역사 지도에는 빙고골이라고 적혀있는 곳이다.

그렇게 알려진 곳은 아니라서 그런지, 정말 많은 사람이 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딱 적당한 정도의 사람이 모여있어서 구경하고 사진 찍는데는 전혀 방해가 되지 않았다.
7시 20분 쯤에 도착했는데, 그래도 난간에 기대서 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 정도였고, 그 뒤에 온 사람도 잘 보이는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다.

드디어 해가 떠오른다.
방향도 좋아서, 해가 떠오르면 한강물도 붉게 변해가기 시작한다.



이렇게 해가 다 뜨고 시간이 지나면, 한강물도 아주 붉게 물들어간다.
이미 사람들은 다 내려갔고, 전망대보다 조금 아래로 내려와서 찍으면 가리는 것도 없이 좋은 노을을 구경할 수 있다.
찾아가려면, 옥수역 3번 출구로 나와서 왼쪽/동쪽으로 직진하면 좁고 험한 계단이 있다. 따라 올라가면 된다.
# by | 2009/01/01 15:25 | Photo | 트랙백(1)






제목 : 카린의 생각
여기서 꼭 일출 찍겠다고 노리고 갔다왔으니, 블로그에도 포스팅해주고....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