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08일
08.02.19 :: 도쿄여행 1일차
도쿄여행기 (일정)과 연결, 그리고 도쿄여행 0일차에 이어서. 그리고 Spearhead가 쓴 도쿄여행기 2일차 (아사쿠사, 츠쿠바, 아키하바라)와도 연결.
I. 아사쿠사
히가시코가네이에서 아사쿠사를 가는 길은, 일단 직통은 없고 지하철을 이용해야한다. 문제는 그 지하철로 갈아타는 걸, 어디서 갈아타느냐에 대한 문제인 것. 신주쿠에서 도에이 오에도센을 탈 수 있을 것이고, 다른 한 가지 방법은 JR 소부센 아사쿠사바시에서 갈아타는 방법이다.
나는 여기에서 전자의 방법을 이용했지만, 지금 생각에서는 후자의 방법이 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무튼 내가 갔던 방법은 이 검색 결과에서는 나오지도 않는다. ㅋㅋㅋ 어쩐지 오래 걸리더라 -_-;;
아무튼 내가 갔던 루트는 JR 주오센 히가시코가네이를 출발해서 신주쿠에 도착, 신주쿠에서 도에이 오에도센을 타고 쿠라마에까지, 쿠라마에에서 환승해서 아사쿠사센을 타고 아사쿠사까지 가는 루트이다.

일본의 환승시스템이 나쁘다는 건, 첫날 여기에서 환승한 덕분에 확 깨달았다. 쿠라마에역을 지나는 오에도센과 아사쿠사센은 모두 도에이 소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승하는 방법이 개찰구 통과(할 때 승차권은 다시 받는다)하여 밖으로 나가서, 비오면 우산쓰고 250~300m 정도를 이동하면, 사진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또 하나의 쿠라마에역을 만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0일차 올리면서 히가시코가네이역은 한 쪽 출입구에서는 한 방향의 전철 밖에 타지 못한다고 했던 것을 기억할지... 아사쿠사센 쿠라마에역도 똑같다. 내가 탔던 아사쿠사 방향은 모퉁이를 한 번 돌아 걸어가면 되지만, 그 반대 방향이라면 길을 한 번 또 건너야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아무튼 회사가 다르면 보통은 지하의 통로로도 환승할 수 있었는데, 여기는 같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지상으로 나와서 환승해야하는, 초큼 많이 특이한 케이스이다.


가미나리몬, 센소지, 그리고 나카미세에 대해서는 나중에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루도록 한다.

센소지까지 온 김에 아사쿠사 롯쿠도 한 번 지나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갔다가, (사실은 롯쿠인지도 나중에 알았지만 ㅋ) 의외의 문구를 발견하고 '득템했다'라고 생각하게 된 곳이다. 문 밑에 뭐라고 쓰여있냐면, "츠쿠바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 입구" 라고 쓰여있는 것인데, 다음 일정이 츠쿠바익스프레스(TX) 타고 츠쿠바를 가야했던 우리에게는 이건 완벽한 럭키

아사쿠사 롯쿠는 전통적인 문화 특구의 개념을 갖고 있는 곳이다. 나카미세의 분위기와는 많이 다르고, 어르신들이 많고 연극 따위를 공연할 극장이 많은 것이 이 곳의 특징이다.

사진 제목에 자전거 주차장이라고 달까 했는데,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아 변경... 아무튼 일본은 곳곳에서 자전거를 흔히 볼 수 있다. 사실 타는 것보다도 이렇게 보관하고 있는 것을 더 흔히 볼 수 있다. 일단 상점회에서 관리하는 것 같아 다행이긴 한데, 이 위치가 빠칭코 앞이라는 점은 뭔가 그렇더라.

아사쿠사 롯쿠의 끝부분에는 스시야토리가 있다. 우리말로 하면 "초밥집 골목/거리" 정도 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따 먹을거니까' 라면서 제끼고 여기에서 왼쪽을 보면 신나카미세가 있다. 나카미세가 관광객을 상대로 전통 공예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곳이라면, 신나카미세는 관광객보다는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의 개념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II. 츠쿠바

그리고는 츠쿠바로 이동하기 위해 츠쿠바익스프레스에 탑승했다. 츠쿠바까지 가는 목적이 있었는데, 표면적으로는 me2DAY의 히카리짱님에게 줄 이것저것 물건을 가지고 가는 것이지만, 설마 그거 갖다주려고 편도 40분이 넘는 츠쿠바까지 갔을 거라고는 생각 안 하겠지 ㅎㅎㅎ 개인적으로 만나서 얘기하고 밥도 얻어먹는 건 부가적인 것이고.. 진짜 목적은 츠쿠바 사이언스시티를 구경해보는 것이다. 히카리짱님이 츠쿠바에 계신다고 해서, 검색하다가 츠쿠바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는데, 아무튼 지리적인 연구를 하고 싶었으나 그것보다는 일단 한 번 가서 어떤 도시인지를 보는 게 목적이었다고나 할까.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츠쿠바에 대해서 포스팅할 때 쓸 예정이다. 자료 모으는 중이고, 대략 정리되는 대로 포스팅할 예정...

이 가게가 체인인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90분 제한시간 주고, 평일 런치타임에는 1인당 1050엔을 내면 된다. 일본은 고기 값이 비싸서 구워먹을 생각을 잘 못한다고... 특히 츠쿠바에는 유학생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고기 값은 너무 비싸서 이렇게 저렴한 고기부페에 와서 고기를 구워먹는 일이 많다고 한다.
고기부페라고 해서 고기만 있는 건 아니고, 스시도 있고 간식거리도 있고 해서 지역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곳이다. 대신에 아는 사람만 알고 있으며, 유일한 철도역인 TX 츠쿠바역과의 거리도 상당하다. 차가 없으면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

정말 배부르게 잘 먹어서, 소화도 시킬 겸해서 츠쿠바 대학 드라이브를 하러 나갔다. +_+
그런데 무슨 문이라고 할만한 무언가도 없거니와 뭐가 이렇게 넓어 +_+ 정말 넓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특징은 울타리도 없고, 담도 없고, 문도 없다는 것. 이것은 츠쿠바 대학의 전신인 도쿄사범대학이 맨날 시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바로 이어서 츠쿠바산에 올라갔다. 우메마쯔리(매화축제)를 보겠다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길을 헤매버려서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다.

의외로 간토평야는 너무나 넓었다.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TX 쾌속을 타고 약 40분, 그리고 거기에서 차로 1시간 가까이 달려야 여기까지 올 수 있었는데 여기까지 산이라고 할만한 것도 없었고, 아무튼 간토평야가 아무리 넓다한 듯 호남평야보다 넓겠나.. 했는데, 넓잖아 -_- 지평선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을 정도면 말 다했지 뭐

되게 어이없게 츠쿠바신사 앞 주차장에서 낚여버린 탓에, 주차비 500엔을 내고 -_-;; 신사를 구경하고 왔다. 우리를 인도하신 히카리짱님도 처음 와봤다고 한다. 츠쿠바산에 올라가려면, 이 곳을 통해서 가야되지만, 저녁 때였던데다 평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리고 계절도 좀 그렇고 그러다보니 사람이 정말 없었다. +_+
되게 조용한 신사구나... 라면서 놀다 왔지만, 사실 사람이 많았다면 우리나라에서 산에 올라가다 만날 수 있는 그런 절간의 분위기가 났을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다시 우메마쯔리를 찾아 헤매다 보니...... 어라? 싶었던 곳이 있었는데
I. 아사쿠사
히가시코가네이에서 아사쿠사를 가는 길은, 일단 직통은 없고 지하철을 이용해야한다. 문제는 그 지하철로 갈아타는 걸, 어디서 갈아타느냐에 대한 문제인 것. 신주쿠에서 도에이 오에도센을 탈 수 있을 것이고, 다른 한 가지 방법은 JR 소부센 아사쿠사바시에서 갈아타는 방법이다.
나는 여기에서 전자의 방법을 이용했지만, 지금 생각에서는 후자의 방법이 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무튼 내가 갔던 방법은 이 검색 결과에서는 나오지도 않는다. ㅋㅋㅋ 어쩐지 오래 걸리더라 -_-;;
아무튼 내가 갔던 루트는 JR 주오센 히가시코가네이를 출발해서 신주쿠에 도착, 신주쿠에서 도에이 오에도센을 타고 쿠라마에까지, 쿠라마에에서 환승해서 아사쿠사센을 타고 아사쿠사까지 가는 루트이다.

[ 아사쿠사센 쿠라마에역 ]
일본의 환승시스템이 나쁘다는 건, 첫날 여기에서 환승한 덕분에 확 깨달았다. 쿠라마에역을 지나는 오에도센과 아사쿠사센은 모두 도에이 소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승하는 방법이 개찰구 통과(할 때 승차권은 다시 받는다)하여 밖으로 나가서, 비오면 우산쓰고 250~300m 정도를 이동하면, 사진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또 하나의 쿠라마에역을 만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0일차 올리면서 히가시코가네이역은 한 쪽 출입구에서는 한 방향의 전철 밖에 타지 못한다고 했던 것을 기억할지... 아사쿠사센 쿠라마에역도 똑같다. 내가 탔던 아사쿠사 방향은 모퉁이를 한 번 돌아 걸어가면 되지만, 그 반대 방향이라면 길을 한 번 또 건너야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아무튼 회사가 다르면 보통은 지하의 통로로도 환승할 수 있었는데, 여기는 같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지상으로 나와서 환승해야하는, 초큼 많이 특이한 케이스이다.

[ 아사쿠사의 상징인 가미나리몬(雷門) ]

[ 아사쿠사의 나카미세, 뒤로 보이는 것은 센소지 ]
가미나리몬, 센소지, 그리고 나카미세에 대해서는 나중에 별도의 포스팅으로 다루도록 한다.

[ 센소지에서 아사쿠사 롯쿠(六區)로 가는 길 ]
센소지까지 온 김에 아사쿠사 롯쿠도 한 번 지나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갔다가, (사실은 롯쿠인지도 나중에 알았지만 ㅋ) 의외의 문구를 발견하고 '득템했다'라고 생각하게 된 곳이다. 문 밑에 뭐라고 쓰여있냐면, "츠쿠바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 입구" 라고 쓰여있는 것인데, 다음 일정이 츠쿠바익스프레스(TX) 타고 츠쿠바를 가야했던 우리에게는 이건 완벽한 럭키

[ 아사쿠사 롯쿠 ]
아사쿠사 롯쿠는 전통적인 문화 특구의 개념을 갖고 있는 곳이다. 나카미세의 분위기와는 많이 다르고, 어르신들이 많고 연극 따위를 공연할 극장이 많은 것이 이 곳의 특징이다.

[ 아사쿠사 롯쿠 - 자전거 보관소? ]
사진 제목에 자전거 주차장이라고 달까 했는데,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아 변경... 아무튼 일본은 곳곳에서 자전거를 흔히 볼 수 있다. 사실 타는 것보다도 이렇게 보관하고 있는 것을 더 흔히 볼 수 있다. 일단 상점회에서 관리하는 것 같아 다행이긴 한데, 이 위치가 빠칭코 앞이라는 점은 뭔가 그렇더라.

[ 아사쿠사 롯쿠 - 스시야토리 ]
아사쿠사 롯쿠의 끝부분에는 스시야토리가 있다. 우리말로 하면 "초밥집 골목/거리" 정도 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따 먹을거니까' 라면서 제끼고 여기에서 왼쪽을 보면 신나카미세가 있다. 나카미세가 관광객을 상대로 전통 공예품을 위주로 판매하는 곳이라면, 신나카미세는 관광객보다는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장'의 개념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II. 츠쿠바

[ 츠쿠바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 ]
그리고는 츠쿠바로 이동하기 위해 츠쿠바익스프레스에 탑승했다. 츠쿠바까지 가는 목적이 있었는데, 표면적으로는 me2DAY의 히카리짱님에게 줄 이것저것 물건을 가지고 가는 것이지만, 설마 그거 갖다주려고 편도 40분이 넘는 츠쿠바까지 갔을 거라고는 생각 안 하겠지 ㅎㅎㅎ 개인적으로 만나서 얘기하고 밥도 얻어먹는 건 부가적인 것이고.. 진짜 목적은 츠쿠바 사이언스시티를 구경해보는 것이다. 히카리짱님이 츠쿠바에 계신다고 해서, 검색하다가 츠쿠바에 대해서 관심이 생겼는데, 아무튼 지리적인 연구를 하고 싶었으나 그것보다는 일단 한 번 가서 어떤 도시인지를 보는 게 목적이었다고나 할까.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츠쿠바에 대해서 포스팅할 때 쓸 예정이다. 자료 모으는 중이고, 대략 정리되는 대로 포스팅할 예정...

[ 스태미나 타로- 고기부페 ]
이 가게가 체인인지는 모르겠고, 아무튼 90분 제한시간 주고, 평일 런치타임에는 1인당 1050엔을 내면 된다. 일본은 고기 값이 비싸서 구워먹을 생각을 잘 못한다고... 특히 츠쿠바에는 유학생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고기 값은 너무 비싸서 이렇게 저렴한 고기부페에 와서 고기를 구워먹는 일이 많다고 한다.
고기부페라고 해서 고기만 있는 건 아니고, 스시도 있고 간식거리도 있고 해서 지역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곳이다. 대신에 아는 사람만 알고 있으며, 유일한 철도역인 TX 츠쿠바역과의 거리도 상당하다. 차가 없으면 접근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

[ 츠쿠바대학 ]
정말 배부르게 잘 먹어서, 소화도 시킬 겸해서 츠쿠바 대학 드라이브를 하러 나갔다. +_+
그런데 무슨 문이라고 할만한 무언가도 없거니와 뭐가 이렇게 넓어 +_+ 정말 넓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특징은 울타리도 없고, 담도 없고, 문도 없다는 것. 이것은 츠쿠바 대학의 전신인 도쿄사범대학이 맨날 시위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츠쿠바산 ]
그리고 바로 이어서 츠쿠바산에 올라갔다. 우메마쯔리(매화축제)를 보겠다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길을 헤매버려서 목적은 달성하지 못했다.

[ 츠쿠바산에서 보는 간토평야 ]
의외로 간토평야는 너무나 넓었다.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TX 쾌속을 타고 약 40분, 그리고 거기에서 차로 1시간 가까이 달려야 여기까지 올 수 있었는데 여기까지 산이라고 할만한 것도 없었고, 아무튼 간토평야가 아무리 넓다한 듯 호남평야보다 넓겠나.. 했는데, 넓잖아 -_- 지평선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을 정도면 말 다했지 뭐

[ 츠쿠바산신사 ]
되게 어이없게 츠쿠바신사 앞 주차장에서 낚여버린 탓에, 주차비 500엔을 내고 -_-;; 신사를 구경하고 왔다. 우리를 인도하신 히카리짱님도 처음 와봤다고 한다. 츠쿠바산에 올라가려면, 이 곳을 통해서 가야되지만, 저녁 때였던데다 평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그리고 계절도 좀 그렇고 그러다보니 사람이 정말 없었다. +_+
되게 조용한 신사구나... 라면서 놀다 왔지만, 사실 사람이 많았다면 우리나라에서 산에 올라가다 만날 수 있는 그런 절간의 분위기가 났을지는 모르겠다.

[ 츠쿠바산 산길 ]
그리고 다시 우메마쯔리를 찾아 헤매다 보니...... 어라? 싶었던 곳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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