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3월 06일
08.02.18 :: 도쿄여행 0일차
도쿄여행기 (일정)과 트랙백 연결, 그리고 Spearhead의 일본여행기 1일차와도 연결
같이 다녀온 사람은 줄기차게 이야기하겠지만, Spearhead...
* 이 포스팅의 내용은 따로 정리할 곳이 없어서 @_@ 비교적 자세하게 적지만, 이 이후로는 일정 위주로만 적고 또 트랙백이 걸릴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다루는 방향으로 나갈 예정이다. (.. ); 하루하루가 너무 기니까 포스팅도 덩달아 길어져서 스크롤의 압박이 너무 심하다고 판단되어서 하는 행동이다.
광란의 수강신청을 뒤로 하고, 도쿄로 출발하였다.


그러던 중 나온 기내식에... "으헉!! 낚였다" 라고 외쳐대던 촌x 하나 있었으나, 똑같이 처음 탄 나는 가볍게 스킵... 바랄 걸 바래야지 -_- 비행기가 맛집이냐.
아무튼 16시 40분 정도에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갔다온 사람이 있었으니 그저 뭐 그냥 익숙하게 출입국 신고서 작성하고 비행기에서 놀다 왔는데, 세관신고서를 안 쓰는 줄 알고 패대기 쳐놨던 것이 화근... ㄷㄷㄷ .... 갔다왔다며 !!!! 아무튼... 엄청난 지연시간을 자랑하다가 -_- (그것도 갔다온 양반이 제일 늦게 나왔다...) 닛포리(日幕里)로 갈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에 탑승했다.
이제 일본이라는 것을 실감한 일행들은 서로 스카이라이너 표 사오는 것을 꺼려하고 있었는데 -_-;; 그냥 총대메고 가서 닛포리 3장 달라고 그냥 그러니까 알아듣더라... 공항에 있는 매표소 직원들은 영어가 '초큼' 가능한 듯 하니 괜찮지만, 그 사람들에게 영어로 제대로 된 대화가 가능할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금물 ㅋㅋ
아무튼 다들 아무 생각 없이 게이세이센 전철을 생각하고 있어서, 1000엔씩인 줄 알았는데, 막상 찍어보니 1920엔씩이다. 920엔은 아무렇게든 계산하고 (.. ); 탑승

이 때는 당연히 '스카이라이너'라고 하면 이 열차의 특별한 이름이겠거니 했는데 사실은 약간 다르다. 좀 다니다 보면 '라이너'라는 이름의 열차를 많이 만날 수 있다. 라이너 열차는 톡카이(特快)보다도 정차역이 적은 대신에 보다 빠르고, 게다가 지정석인 열차를 가리킨다. 그러니까 스카이라이너 열차는 케이세이 혼센에서 가장 정차역이 적은 지정석 열차 노선의 의미 정도가 된다.
아무튼 이것을 타고 닛포리까지 이동해서 바로 야마노테센(山手線)으로 환승하였다. 물론 일본의 환승시스템은 좀 애로사항이 꽃이 피어서 서울처럼 무료 환승이 절대 되지 않으며, 정산기를 거치면서 추가요금을 내거나 표를 새로 발급받거나 뭐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도 최근에는 Pasmo라든가 Suica 같은 서울의 교통카드 개념의 카드가 등장해서 환승할 때의 불편을 덜어준다. 그러나 이것을 쓴다고 하더라도 환승 할인의 혜택따위는 없다.
마지막으로 신주쿠에서 주오센 카이소쿠(快速; 쾌속)으로 환승하였다. 이제서야 밝히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신주쿠에서 주오센 쾌속을 타고 약 20분을 가면 나오는 코가네이시(小金井市)의 히가시코가네이역(東小金井驛)이다. 야마노테센에서는 비교적 알만한 지명들을 목적지도 아닌 경유지로 표시해주기 때문에, 열차를 타는 데 별로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주오센은 사정이 다른데, 우리가 흔히 보게 되는 일본의 전철 노선도가 전부가 아니다. 정말 넓게 보면 여행책자에 실려있는 전철 노선도의 영역은 전체의 1/6에 지나지 않을 정도이다.
그렇다보니 우리가 전혀 모르는 지명이 목적지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예컨데 다카오(高尾; Takao), 오메(靑海; Ome), 도요다(豊田; Toyada) 등의 지명이다.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건지 알 수 없고, 열차가 어떻게 가는지를 알 수 없으니, 이걸 타도 되는지 타면 안 되는 지 정말 몰랐다.
게다가 가르쳐 준 사람이 플랫폼을 잘못 가르쳐 준 덕분에, 카이소쿠(쾌속)을 타야되는데, 열차가 배차간격은 길고, 게다가 등급도 특급 밖에 없어서 많이 당황했다. 그러나 플랫폼을 건너가니 열차는 이거 뭐 완전 툭하면 오는 경지에 이르러있다. ㄷㄷㄷ
아무튼 이런 우여곡절 끝에 히가시코가네이역에 도착했다.

이 역의 경우는 공사중이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구조가 좀 특이하다못해, 매우 불편했는데, 아래의 사진처럼 미나미구치와 키타구치를 오갈 때는 지하통로를 이용해야했기 때문이다.


미나미구치와 키타구치를 바로 오가지 못하는 게 뭐 그리 대단한 불편인가... 라고 하겠지만, 사실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숨어있다. 미나미구치에서는 도쿄 외곽으로 빠지는 열차 밖에 타지 못했고, 키타구치에서는 도쿄 도심으로 들어가는 열차만 탈 수 있다. 공사 중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데구치(出口)와 플랫폼이 정말 잘 연결되어있었다.... 자기들 끼리만 -_-+


미나미구치와 키타구치는 공통적으로 가게도 별로 없는, 번화가와는 거리가 먼 동네였다. 그래도 접근성이 좋은 역 주변이라 상점가가 형성되어 있긴 했지만, 곧 주택가로 들어서게 된다. 미나미구치 사진의 경우는 역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그리고 키타구치 사진은 저게 전부다. -_-;;;
키타구치의 경우는 티켓 판매기라든가, 매표소, 심지어 게이트도 밖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있다. 우리에게는 굉장히 낯설지만, 일본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역 형태이다. 지하에서 복잡하게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 우리와는 다르고, 역 규모도 흔히 볼 수 있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지상역사보다도 작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대신에 이동하는 데는 좀 불편함이 따르기도 한다.


현지에 거주하는 유학생의 도움을 받아 단골집이라던 라면집에 갔다. 맛있더라 +_+ 차슈도 크고, 국물도 맛있었고. 그리고 한국에서 왔다니까 100엔을 내야 추가로 주던 것을 서비스로 주기도 하였다. 다만, 우리 이미지 지못미... 이게 다 뷁택 때문이야... (순식간에 우리를 오덕들로 만들어버렸다... 우린 그렇다고 치고, 앞으로 저기 계속 가야되는 현지인은 어쩌니...)
이러고 나서, 오락실에 갔다가 하루 마무리 -_-
누가 리듬게임 동호회에서 만난 사람들 아니랄까봐.... ㄷㄷㄷ 역시나 이 부분이 우리의 발목을 가장 많이 붙잡았다... 는 건 오버 ㅋㅋㅋ
* 아 길다... OTL
같이 다녀온 사람은 줄기차게 이야기하겠지만, Spearhead...
* 이 포스팅의 내용은 따로 정리할 곳이 없어서 @_@ 비교적 자세하게 적지만, 이 이후로는 일정 위주로만 적고 또 트랙백이 걸릴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다루는 방향으로 나갈 예정이다. (.. ); 하루하루가 너무 기니까 포스팅도 덩달아 길어져서 스크롤의 압박이 너무 심하다고 판단되어서 하는 행동이다.
광란의 수강신청을 뒤로 하고, 도쿄로 출발하였다.

[ 인천공항 - 로비, ANA을 만날 수 있는 그 부분 ]
남양주 도농동에서 10시 20분 차 타고 12시를 약간 넘은 시간에 인천공항에 도착... ''
[ 인천공항 - 루프트한자, 우리가 탄 비행기일리는 없다 ㅋ ]
14시 20분에 Boarding해서 비행기 처음 타 본 촌x들 답게 하늘을 보며 우왕ㅋ굳ㅋ을 줄기차게 외쳤더란다... ㅋㅋㅋ그러던 중 나온 기내식에... "으헉!! 낚였다" 라고 외쳐대던 촌x 하나 있었으나, 똑같이 처음 탄 나는 가볍게 스킵... 바랄 걸 바래야지 -_- 비행기가 맛집이냐.
아무튼 16시 40분 정도에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갔다온 사람이 있었으니 그저 뭐 그냥 익숙하게 출입국 신고서 작성하고 비행기에서 놀다 왔는데, 세관신고서를 안 쓰는 줄 알고 패대기 쳐놨던 것이 화근... ㄷㄷㄷ .... 갔다왔다며 !!!! 아무튼... 엄청난 지연시간을 자랑하다가 -_- (그것도 갔다온 양반이 제일 늦게 나왔다...) 닛포리(日幕里)로 갈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에 탑승했다.
이제 일본이라는 것을 실감한 일행들은 서로 스카이라이너 표 사오는 것을 꺼려하고 있었는데 -_-;; 그냥 총대메고 가서 닛포리 3장 달라고 그냥 그러니까 알아듣더라... 공항에 있는 매표소 직원들은 영어가 '초큼' 가능한 듯 하니 괜찮지만, 그 사람들에게 영어로 제대로 된 대화가 가능할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금물 ㅋㅋ
아무튼 다들 아무 생각 없이 게이세이센 전철을 생각하고 있어서, 1000엔씩인 줄 알았는데, 막상 찍어보니 1920엔씩이다. 920엔은 아무렇게든 계산하고 (.. ); 탑승

[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 내부 ]
이 때는 당연히 '스카이라이너'라고 하면 이 열차의 특별한 이름이겠거니 했는데 사실은 약간 다르다. 좀 다니다 보면 '라이너'라는 이름의 열차를 많이 만날 수 있다. 라이너 열차는 톡카이(特快)보다도 정차역이 적은 대신에 보다 빠르고, 게다가 지정석인 열차를 가리킨다. 그러니까 스카이라이너 열차는 케이세이 혼센에서 가장 정차역이 적은 지정석 열차 노선의 의미 정도가 된다.
아무튼 이것을 타고 닛포리까지 이동해서 바로 야마노테센(山手線)으로 환승하였다. 물론 일본의 환승시스템은 좀 애로사항이 꽃이 피어서 서울처럼 무료 환승이 절대 되지 않으며, 정산기를 거치면서 추가요금을 내거나 표를 새로 발급받거나 뭐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그래도 최근에는 Pasmo라든가 Suica 같은 서울의 교통카드 개념의 카드가 등장해서 환승할 때의 불편을 덜어준다. 그러나 이것을 쓴다고 하더라도 환승 할인의 혜택따위는 없다.
마지막으로 신주쿠에서 주오센 카이소쿠(快速; 쾌속)으로 환승하였다. 이제서야 밝히지만 우리의 목적지는 신주쿠에서 주오센 쾌속을 타고 약 20분을 가면 나오는 코가네이시(小金井市)의 히가시코가네이역(東小金井驛)이다. 야마노테센에서는 비교적 알만한 지명들을 목적지도 아닌 경유지로 표시해주기 때문에, 열차를 타는 데 별로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주오센은 사정이 다른데, 우리가 흔히 보게 되는 일본의 전철 노선도가 전부가 아니다. 정말 넓게 보면 여행책자에 실려있는 전철 노선도의 영역은 전체의 1/6에 지나지 않을 정도이다.
그렇다보니 우리가 전혀 모르는 지명이 목적지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예컨데 다카오(高尾; Takao), 오메(靑海; Ome), 도요다(豊田; Toyada) 등의 지명이다.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건지 알 수 없고, 열차가 어떻게 가는지를 알 수 없으니, 이걸 타도 되는지 타면 안 되는 지 정말 몰랐다.
게다가 가르쳐 준 사람이 플랫폼을 잘못 가르쳐 준 덕분에, 카이소쿠(쾌속)을 타야되는데, 열차가 배차간격은 길고, 게다가 등급도 특급 밖에 없어서 많이 당황했다. 그러나 플랫폼을 건너가니 열차는 이거 뭐 완전 툭하면 오는 경지에 이르러있다. ㄷㄷㄷ
아무튼 이런 우여곡절 끝에 히가시코가네이역에 도착했다.

[ 히가시코가네이역 ]
이 역의 경우는 공사중이라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구조가 좀 특이하다못해, 매우 불편했는데, 아래의 사진처럼 미나미구치와 키타구치를 오갈 때는 지하통로를 이용해야했기 때문이다.

[ 히가시코가네이역 - 공사 중 ]

[ 히가시코가네이역 - 미나미구치 - 키타구치를 연결하는 통로)
미나미구치와 키타구치를 바로 오가지 못하는 게 뭐 그리 대단한 불편인가... 라고 하겠지만, 사실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숨어있다. 미나미구치에서는 도쿄 외곽으로 빠지는 열차 밖에 타지 못했고, 키타구치에서는 도쿄 도심으로 들어가는 열차만 탈 수 있다. 공사 중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데구치(出口)와 플랫폼이 정말 잘 연결되어있었다.... 자기들 끼리만 -_-+

[ 히가시코가네이역 미나미구치 ]

[ 히가시코가네이역 키타구치 ]
미나미구치와 키타구치는 공통적으로 가게도 별로 없는, 번화가와는 거리가 먼 동네였다. 그래도 접근성이 좋은 역 주변이라 상점가가 형성되어 있긴 했지만, 곧 주택가로 들어서게 된다. 미나미구치 사진의 경우는 역 방향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그리고 키타구치 사진은 저게 전부다. -_-;;;
키타구치의 경우는 티켓 판매기라든가, 매표소, 심지어 게이트도 밖에서 바로 보이는 곳에 있다. 우리에게는 굉장히 낯설지만, 일본에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역 형태이다. 지하에서 복잡하게 올라오는 경우가 많은 우리와는 다르고, 역 규모도 흔히 볼 수 있는 서울 지하철 1호선 지상역사보다도 작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대신에 이동하는 데는 좀 불편함이 따르기도 한다.

[ 라멘 닌니쿠야 - 처음 먹어본 '진짜' 일본식 라면 ㅋ ]

[ 라멘 닌니쿠야 - 라멘, 차슈 ]
현지에 거주하는 유학생의 도움을 받아 단골집이라던 라면집에 갔다. 맛있더라 +_+ 차슈도 크고, 국물도 맛있었고. 그리고 한국에서 왔다니까 100엔을 내야 추가로 주던 것을 서비스로 주기도 하였다. 다만, 우리 이미지 지못미... 이게 다 뷁택 때문이야... (순식간에 우리를 오덕들로 만들어버렸다... 우린 그렇다고 치고, 앞으로 저기 계속 가야되는 현지인은 어쩌니...)
이러고 나서, 오락실에 갔다가 하루 마무리 -_-
누가 리듬게임 동호회에서 만난 사람들 아니랄까봐.... ㄷㄷㄷ 역시나 이 부분이 우리의 발목을 가장 많이 붙잡았다... 는 건 오버 ㅋㅋㅋ
* 아 길다... OTL
# by | 2008/03/06 16:50 | 지리교육과 시선 | 트랙백 | 핑백(1) | 덧글(9)






... 도쿄여행기 (일정)과 연결, 그리고 도쿄여행 0일차에 이어서. 그리고 Spearhead가 쓴 도쿄여행기 2일차 (아사쿠사, 츠쿠바, 아키하바라)와도 연결. I. 아사쿠사 히가시코가네이에서 아사쿠사를 가는 길은, 일단 직통 ... more
보통 숙소는 도쿄도 23구 내에 잡는 것 같은데, 외곽에 잡는 경우는 처음 본 것 같아요 -_-;;;
코가네이라면 신주쿠에서 그리 멀지는 않을텐데, 가이드북 같은데는 나오는 데가 아니라서 가는데 헷갈리셨겠네요^^;;;
숙소는 좋던가요? ㅎㅎ
아, 덧붙여 특쾌는 톡카이고 톡큐는 특급 아닐까 싶네요(저도 잘 아는게 아니라...)
REN :: 글쎄... @_@ 어느 쪽으로 나가서 택시를 탔는지는 알수가 없어 ;;
창두 :: 기내식에 기대를 하다니... ㅉㅉㅉ
공비 :: 자세한 내용은 네톤에서 얘기했으므로 패스 ㅋ